
※에피소드 스토리
잔디라는 이름의 오선보에 새겨져 가는 발자국 [멜로디].
[후후... 이 레이스, 틀림없이 에줄탓치오네!]
그것이 그녀가 바라보는 것. 그것이 그녀가 사랑하는 것.
Obbligato? Accompagnamento? ...역할은 뭐가 되든 좋아.
[자, 세션의 시작이다!]
포개진 발자국을, 그저 즐기자!
연속 이벤트 (1)
[너는 템포 주스토란 안단테]

트레이닝을 견학하고 있었는데,
사운즈 오브 어스가 슈발 그랑에게 열심히 말을 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사운즈 오브 어스
부탁할게, 귀여운 페스카토레.
너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싶을 뿐이야.
사운즈 오브 어스
괜찮아, 피아니시모부터 시작하면 돼.
자, 불러볼래?
슈발 그랑
아뇨, 저... 괜찮아요.
시, 신경쓰지 마세요...
슈발 그랑
아무리 열심히 트레이닝해도
전혀 성장하지 못하는 나, 같은거...
사운즈 오브 어스
....그라치에.
전달됐어. 즉ㅡ
사운즈 오브 어스
ㅡ딴.

사운즈 오브 어스
따따따딴, 따따따따ㅡ아, 안.
따따따딴, 따따따, 따따따ㅡ
사운즈 오브 어스
ㅡ[볼레로]구나.
트레이너
(...............??)
슈발 그랑
................네?
사운즈 오브 어스
정밀한 리듬을 새기는 스네어 소리.
안단테, 이기기 위한 템포 주스토한 울림.
사운즈 오브 어스
그게 네 소리야. 에넬지코가 아니더라도
릴리오소한 성실함이 거기에 있어. 즉.

사운즈 오브 어스
베니시모!!
슈발 그랑
!!??
트레이너
(!!??)
사운즈 오브 어스
너는, 위대한 오케스트라인 셈이지!
사운즈 오브 어스
그 정밀도는 머지않아,
수많은 멜로디아를 거느리고,
큰 완결을 맞이할 터!
사운즈 오브 어스
그야말로 [볼레로]처럼!!
너무나 독특한 이야기라서,
정확한 뜻은 모르겠다.
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짐작컨대ㅡ
트레이너
(용기를 북돋아주는건가?)
슈발 그랑
.....제, 제가ㅡ
위대한, 오케스트라요.......?

사운즈 오브 어스
스이. 그 말 대로야.
고로 페스카토레. 너 자신을 자랑해.
사운즈 오브 어스
너의 진정한 에뛰드는 언젠가,
반드시, 장대한 심포니아가 될 테니까.
사운즈 오브 어스
그리고... 만약 이루어진다면, 완성된 아르모니아는
내가 맨 처음 들을 수 있다면 기쁠거야. 다른 누구보다도 말이지.
슈발 그랑
.......아ㅡ
감사, 합니다.....

사운즈 오브 어스
ㅡ그리고, 거기 너.
트레이너
(나, 나!?)
사운즈 오브 어스
그래, 너. 수줍음 많은 코르노.
아니면 수줍음 많은 오타비노.
사운즈 오브 어스
너 또한,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 모양인데.
그럼 들려줄래, 아미코?
독특하게 둘러대면서도,
날 부르고 있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ㅡ

후, 나는 변덕스러운 바이올린... 이야
어, 어어?
[후, 나는 변덕스러운 바이올린... 이야] 선택지
....왜일까, 그만 분위기에 휩쓸려
그런 말을 지껄여 버렸다.
사운즈 오브 어스
ㅡ!!
브라보!!
사운즈 오브 어스
그래, 넌 비오리노였어!
그럼 나는 아코드로 지탱해야지!

사운즈 오브 어스
페스카토레, 너한텐 이걸
맡겨도 될까?

사운즈 오브 어스
자, 세션의 시작이다.
무지카 셀레스티아ㅡㅡㅡ렛!!
이렇게 뜨거운 세션이 시작됐다.
음색은 점차 격렬해지고, 이윽고
노을 지는 하늘로 녹아들어간 것이었다.
[어, 어어?] 선택지

사운즈 오브 어스
그 섬세함... 후후,
마치 리드의 끝과 같아.
사운즈 오브 어스
그렇다면, 이걸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
자, 손을 내밀어볼래?
그녀가 건네준 것은ㅡ

트레이너
(!?......마라카스!?)
사운즈 오브 어스
무서워할 것 없어...! 난 모든걸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할게! 그러니까ㅡ자!
사운즈 오브 어스의 말에 용기를 얻어,
자연스럽게 손이 움직였다.
마라카스에 그 진동이 전해져 가고ㅡ
(샥샥!! 샥샥!!
샥샥샥샥샥샥샥샥!!)
사운즈 오브 어스
!! 이 얼마나 격렬한 사운드...!!
전해져, 전해지고 있어, 너의 팟쇼네!!
연속 이벤트 (2)
[퀸디체지마에서 로코... 하지만]
트레이닝에 사용할 비품을 찾기 위해,
체육관내를 걷고있었는데ㅡ

네오 유니버스
어퍼머티브. [찾고 싶]어.
근데 "궤도"가, 없어...
사운즈 오브 어스
흐음, 확실히 오타바...아니,
퀸디체지마의 로코 같아.
사운즈 오브 어스
하지만 포기란 없어, 아스트로나우타.
들려줘. 내가 꼭 느껴볼게.
트레이너
(도대체 무슨 얘기지.......?)
그렇게,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ㅡ
사운즈 오브 어스
어, 거기 있는 건 아미코?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리와.

사운즈 오브 어스
실은, 유니버스 씨가 어떤 곡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아서 말이야. 도와주고 있는 거야.
ㅡ사운즈 오브 어스의 이야기는 이랬다.
[모르면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돼ㅡ]
하지만 검색하려면 음원이 필요.
그래서, 단서를 바탕으로 곡을 재현하고,
녹음하려고 마음먹은 것 같다.
네오 유니버스
"해석"을 할 수 있다면ㅡ
"요청"을 해볼게.

네오 유니버스
~♪
사운즈 오브 어스
지금 멜로디아는... 이걸까?
사운즈 오브 어스
ㅡ♪ㅡ
ㅡㅡ♪ㅡ
♪ㅡㅡㅡ
네오 유니버스
!
"METI"......! [비슷]해.
사운즈 오브 어스
베네! 그럼 앞으로 나아가자.
다음은 리듬을 가르쳐줄래?

네오 유니버스
ㅡ,ㅡ,ㅡ
사운즈 오브 어스
호오.... 이렇게구나.
사운즈 오브 어스
ㆍㅡㅡ
ㅡㆍ
ㅡㅡㅡ
네오 유니버스
ㅡ!
"SASA"야!
사운즈 오브 어스
맞다는, 뜻이지?
후후, 알았어. 네가 찾는 사운드!

사운즈 오브 어스
지금이라면 재현할 수 있을 거야ㅡ
자, 스오니아모!
(샥샥샥샥샥샥샥샥!!!!
샥샥샥샥샥샥샥샥!!!!)
엄청난 음량으로,
마라카스 소리가 체육관 안에 울려 퍼졌다ㅡ!
트레이너
(이, 이 얼마나 전위적인 사운드...!!)
사운즈 오브 어스
아미코, 녹음 좀 해줄래?
인텔넷 바다로 내보내야지!
(샥샥, 챡챡!!!!
샤캬, 챡챡!!!!)
너무 격렬한 리듬, 극적인 멜로디ㅡ.
정말 이런 곡이 있을까 하면서,
녹음한 소리를 인터넷에 검색했는데ㅡ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트레이너
(이게 있다고.....!!)
네오 유니버스
스피라! "일치"야!
네오 유니버스
....."단절"이 없어졌어.
[고마워] 네.
사운즈 오브 어스
후, 나야말로.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야,
수수께끼 많은 아스트로나우타.
몇 안 되는 힌트로 곡을 재현한
사운즈 오브 어스. 날카로운 감성을 가자
그녀이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능력...... 일까.

그러고 보니, 나도 궁금한 곡이 있어
이걸로 해결이네!
[그러고 보니, 나도 궁금한 곡이 있어] 선택지
나도 기억하고 싶은 곡이 있었다.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기억나는 부분을 흥얼거렸다.

사운즈 오브 어스
오호.... 이거려나?
트레이너
.......! 그거야!
사운즈 오브 어스
후후, 그럼 이것도 큰 바다로 내보내보자.
너도 불러줄래? 자, 아두에!
[이걸로 해결이네!] 선택지
네오 유니버스
어퍼머티브. [편안함] 될 수 있었어.
사운즈 오브 어스
아아, 그야말로ㅡ
코모도하고 아다조같은 기분이야.

매우 특이한 커뮤니케이션이었지만,
무사히 통했던 두 사람. 그 모습을 보고,
이쪽도 기뻐진 것이었다.
연속 이벤트 (3)
[머지않아 그랜디오소한 세션으로]

휴일, 모의 레이스를 관전하러 왔다.
출전하는 멤버로는 키타산 블랙이나
사운즈 오브 어스가 있었고ㅡ
레이스는 시종일관, 키타산 블랙이 압도했다.
선두를 양보하지 않고, 훌륭한 선두주자로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트레이너
(엄청난 레이스야....!)

레이스의 여운에 잠기면서,
해도 저물어질 무렵ㅡ
사운즈 오브 어스
.......ㅡ
수첩에 뭔가를 쓰고 있는
사운즈 오브 어스를 발견했다.
트레이너
(저 애도 분명, 그 레이스에 나갔었는데...)
레이스에서는,
2착이라는 아쉬운 결과로 끝났다. 하지만ㅡ
트레이너
(그렇게 우울한것 같진, 않네......?)

사운즈 오브 어스
오, 흥미진진한 파파게노.
사운즈 오브 어스
내가 신경 쓰이는 거야?
아니면 이 악보?
트레이너
악보......?
사운즈 오브 어스
후후, 네가 지금 보고 있는 이거 말이야.
사운즈 오브 어스
이건 총보.
오늘의 모든 걸 적어놓은 거야.

사운즈 오브 어스
.....너는 기억하고 있어?
오늘, 들은 소리들을.
사운즈 오브 어스
......토독.
사운즈 오브 어스
웅성, 웅성성.....
도도, 도도도도ㅡ
사운즈 오브 어스
하하하하하하ㅡ앗!!
트레이너
(!!!?)
사운즈 오브 어스
튕기는 소리, 꺼지는 소리,
공명하는 화음, 겹치는 리듬!
사운즈 오브 어스
피아니시모에서
린포르츠아트까지ㅡ
사운즈 오브 어스
우마무스메가, 사람이, 바람이, 대지가,
원하는 대로 내는 사운드가,
전부 판타스티코였지!?
트레이너
어,어......?

사운즈 오브 어스
곤란하게 해버렸을까, 미안해.
하지만 지금 네 목소리도 그래.
사운즈 오브 어스
지금 여기서, 너만이 갖고 있는 소리.
내가 쓰고 싶은 건 그런 사운드야.
사운즈 오브 어스
특히, 레이스에 따라 들끓는 소리는 더 특별해.
사운즈 오브 어스
완벽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드러내기만 하면 돼. 그것들이 서로 겹쳐진 그 앞이야말로ㅡ
사운즈 오브 어스
내가 원하는 레이스가ㅡ그랑디오소한
합주가 있으니까!

독특한 말투지만, 왠지 조금 알 것 같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레이스로 인해 생기는 온갖 소리.
그렇기 때문에, 승리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패배도 양식으로 삼았을 것이다.
사운즈 오브 어스
오, 또 표정이 달라졌어. 좋은걸.
사운즈 오브 어스
다르세뇨 알코더...
너와의 앙상블 또한,
나한테 임포르탄테야.

트레이너
멋진 소리를 발견하면 너에게 가르쳐 줄게
사운즈 오브 어스
몰트 베네.
하지만, 그래ㅡ

사운즈 오브 어스
.....지금은, 너라는 소리에,
더 관심이 있어.
트레이너
(.......!!!?)

사운즈 오브 어스
후후, 그 표정이야, 귀여운 아미코.
부디 너의 아리아를 들려줘?
공통 이벤트
[돌발 앙상블]
교사 뒤쪽을 지나던 중,
활기찬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걸음을 멈추고 살펴보니ㅡ

우마무스메 A
...음, 역시 너무 눈에 띄나...
저번에도 나 혼자 묘하게 목소리가 울렸고.
좋아, 다음은 작게....~~♪
사운즈 오브 어스
멋진 팟쇼네......!!
우마무스메 A
.......!?
웨, 웬 마라카스.....!?
사운즈 오브 어스
뜨거운 노랫소리에 뼛속까지 타버렸어!
아가씨, 나랑 한 곡 어때?
거기서 보고 있는 너도, 같이 말이야!
트레이너
나!?
이러쿵저러쿵하는 사이에 마라카스를 갖게 되었고, 돌발세션에 참가하게 되었다...!
우마무스메 A
저, 저기, 큰 소리로 노래 부르는건 좀...!
사운즈 오브 어스
그럼 지금은 메조피아노도 상관없어.
네가 할 맘이 생기면,
에너지 넘치는 노랫소리를 들려줘. 자ㅡ

우마무스메 A
우우........~♪
트레이너
(샥........샥......)
사운즈 오브 어스
...응, 생각한 대로.
지금은 사라질 것 같은 카르마트지만, 좋은 빛이야.
우마무스메 A
빛.......?
사운즈 오브 어스
아아, 아가씨.
부디 빛을 연주하는 것을 멈추지 마.
사운즈 오브 어스
너의 목소리는 등대. 동료를 이끄는 멜로디아!
그렇기에, 빛은 강하게 길을 밝혀야 해!
우마무스메 A
내 목소리가, 모두를 이끈다...
....진짜,라면.....!

우마무스메 A
~~♪......~~!
사운즈 오브 어스
베니ㅡ시모!!
격렬한 정열이 어둠을 다 태워....
그리고 퍼지는 일면의 빛!!
어둠을 파고드는 듯한 힘찬 노랫소리.
그 목소리를 위풍당당하게 찬양하는 바이올린 음색. 열정적인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ㅡ
트레이너
(샥샥! 샥샥! 샥샥!)
사운즈 오브 어스
아아, 정말 훌륭해...!
이거야말로 앙상블....!

사운즈 오브 어스
ㅡ브라비시모!
얼마나 힘찬 빛인가!!
우마무스메 A
저도..... 재밌었어요!!
이 목소리로 실컷 불러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빠른 해결이였어...
체력을 소모한 연주였어.....!
[빠른 해결이였어...] 선택지
사운즈 오브 어스
아니? 원래부터 문제 같은 건 없었어.
나는 무지카를 즐겼을 뿐이야!
사운즈 오브 어스
이 빛은, 너희의 멜로디아 그 자체.
나야말로,
멋진 무지카를 그라치에,야!
[체력을 소모한 연주였어.....!] 선택지

사운즈 오브 어스
그래도, 재미있었지?
너의 마라카스,
매우 뜨거운 멜로디아를 연주하고 있었어!
사운즈 오브 어스
그래, 다음에는 다른 악기들도 써보자!
더욱 열정적인 앙상블이
생길 게 틀림없어!
공통 이벤트
[콘 푸오코한 아모레를 너에게]
점심시간,
밭도구 정비를 돕고 있었는데ㅡ
우마무스메 A
.....응!
야채, 오늘도 윤기 좋아!

사운즈 오브 어스
이야, 아모레!
오늘도 밭일 열심히 하고 있는거니?
우마무스메 A
어스 씨!?
보, 보지 마세요!
제가 지금, 흙으로 더러워서...!
사운즈 오브 어스
......손을 빌려줄래, 아모레.
사운즈 오브 어스
.....이 손 덕분에, 밭의 채소들은
항상 애니마트하게 자라고 있구나.
흙이 묻어 있기에, 예쁜 손이야.
사운즈 오브 어스
부디, 더럽다는 말 하지 마.
언제라도 생명력 넘치는,
상냥하고 아름다운 네가ㅡ나는 좋아.

우마무스메 A
우......!
아, 어스 씨도 참......!
방과 후.
낮에는 대단한 걸 봤구나 하면서
코스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ㅡ
사운즈 오브 어스
이야, 오늘은 자꾸 눈을 뺏겼어.
잔디에 서는 너는,
그야말로 뮤즈의 내후였으니까...!

우마무스메 B
....하아.
넌 또, 그렇게 들뜨는 말만...
사운즈 오브 어스
후후, 진심을 말하고 있을 뿐이야.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어,
글래지오소한 폼이었기 때문에...
우마무스메 B
.....확실히,
오늘은 폼을 의식해 달렸지만......
꽤 잘 봤구나.
사운즈 오브 어스
후후후. 너의 눈부신 브릴란테에,
그만 끌렸을 뿐이야.
아름다운 꽃에 이끌리는 나비처럼, 말이지.

우마무스메 B
읏.....!
......역시, 죄 많은 사람이구나, 너.
트레이너
(칭찬을 엄청나게 잘한다....!)
사운즈 오브 어스
그리고ㅡ너! 오늘도 정리해줘서 고마워.
그 세심한 배려에,
순수한 아모레가 느껴져...!

고, 고마워...... 너는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록온 당했다....!?
[고, 고마워...... 너는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선택지

사운즈 오브 어스
하하, 그래?
각자의 무지카ㅡ 넘치는 매력을
그냥 입에 담고 있을 뿐인데.
사운즈 오브 어스
너한테도, 그래.
....있는 그대로의 아모레를 보내게 해줘.
[록온 당했다....!?] 선택지
사운즈 오브 어스
물론이지. 너는 항상, 우리 우마무스메들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고 있잖아?
낮에도 봤어.

사운즈 오브 어스
그 마음의 상냥함, 아름다움.
이것을 기리지 않고 무엇을 기리지?
자...... 나의 아모레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