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도 종반에 접어든 TV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이후, 3기)].
릴레이 인터뷰 제 4회는 사토노 크라운 역의 스즈시로 사유미가 등장.
높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일본의 G1 레이스에서는 눈물을 삼켜온 사토노 크라운이, 동기인 키타산 블랙을 누르고 타카라즈카 기념을 제압한 제10화를 되돌아보게 했다.
[절대 아쉬운 녹음으로 만들지 않겠다] 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승부
ㅡ제 10화 에서는 사토노 크라운의 첫 국내 G1 승리가 그려졌는데요, 뒤돌아보는 인상을 들려주세요.
스즈시로
크라짱(사토노 크라운)은, 첫 방영한 1화부터 쭉 사토노 가문에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계속 말하고 있었고. 주위에서도 [크라운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기대도 하고, 실력도 자신감도 있는데 딱 한 발짝 닿지 않는 경주가 계속되어 왔었죠. 그걸을 극복해낸게 바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의 승리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대본을 봤을때는 울컥했어요.

ㅡ특히나 인상깊은 대사나 장면이 있나요?
스즈시로
핀포인트로 [이 대사나 이 장면]이라는 느낌보다는, 토탈로 봤을 때 굉장히 인상적인 회차라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스타트 전 [국내 G1 승리, 오늘 여기서 증명하겠어] 라는 대사는 크라짱이 계속 해온 말이었기 때문에, 드디어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기뻤어요.
ㅡ이기지 못한 지금까지의 레이스에 다르게 타라즈카 기념에서는 레이스 중의 연기에 변화를 주기도 했나요?
스즈시로
딱히 의식해서 바꾼 건 없어요. 지금까지 레이스 장면에서 크라짱이 나오는건 딱 한 장면이거나, 그저 화면에만 보이는 그런 장면이 많았던 인상이었는데요, 그렇지만 키타산 블랙과 비교하면 잔디 위에서 달리는 모습은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키타산 블랙역의) 야노 히나키짱 등 다른 사람들의 연기를 보고 [나도 빨리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0화에서 [좋아, 드디어 왔어!]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연기를 해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처음으로 과호흡이 되거나.... 자신의 체력이 없음을 통감했습니다.

ㅡ꽤나 체력을 많이 쓰는 녹음이였군요.
스즈시로
녹음 전날은 공원에서 조금 뛰기도했고, (숨쉬는 연기) 뭐 대충 이런 느낌일까?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다른 분들의 뜨거운 연기를 듣고 있으니까 나도 내 한계를 넘어서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저는, 저렇게 귀여운 우마무스메들이 죽을 힘을 다해 모든 것을 걸고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레이스 장면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저도 절대 아쉬운 연기로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모든걸 다 쏟아냈지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스에서도 이겼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도 성취감 같은 게 있었어요.

[기품있지만 활기찬]게 사토노 크라운
ㅡ오디션이나 역이 정해졌을 때,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스즈시로
오디션때는 사토노 크라운 외에도 여러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텐션감이랄까, 저랑 제일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게 크라짱이었거든요. 하지만 스튜디오 오디션에서,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 앞에서 연기했을 때는 너무 활기차게 되어버렸어요. 크라짱의 [활기차지만 침착하다]라는 균형이 어려웠습니다.
ㅡ확실히 상반된 특징이니까 표현이 어려울 것 같아요.
스즈시로
저는 [크라짱]으로 부르고있어요. 하지만, 주위에서는 어느쪽이냐고 묻는다면 [사토노 크라운 씨] 라고 불리는 편이 어울리도록, 품위 있고 여유를 느끼는 언니. 그러면서도 [크라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친밀감도 느껴지는것이 멋진 점이다 라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딱 맞는 좋은 포인트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토노 가문의 관계성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ㅡ실제로 역이 정해졌을 때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스즈시로
[아 역시!] 라고 생각했죠…는 농담이고, 물론 엄청 기뻤습니다. (웃음) (제작 스튜디오의) 스튜디오 KAI씨나 오이카와 (케이) 감독님에게는 다른 작품에서도 신세를 지고있었기 때문에 또 함께 할수있었던 점에서도 기뻤네요. 그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크라짱은 훨씬 타입이 다른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또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ㅡ사토노 다이아몬드 역의 타치바나 히나 씨, 사토노가의 트레이너역의 하세카와 아키코 씨, 그리고 스즈시로 씨 세분은 소속사가 똑같죠? 마치 사토노가네 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스즈시로
그러니까요 (웃음). 게다가, 역시 크라짱은 다이아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약간 언니같은 포지션인데, 저도 히나짱의 언니 느낌이거든요. 이것도 인연이고 자연스럽게 그런 관계성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크라짱 역으로 발탁된걸 처음 얘기한 것도 히나짱이었거든요. [아싸ㅡ!] 하면서 좋아해주더라고요 (웃음).

https://febri.jp/topics/umamusume_season3_4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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