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릴레이 인터뷰(4) 사토노 크라운 역 스즈시로 사유미 (후편)

지난 10회에서 사토노 크라운이 대망의 국내 GI 타이틀을 거머쥐는 모습이 담긴 TV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이후, 3기)]. 스즈시로 사유미의 인터뷰 후편에서는 동경하는 마음을 비롯하여 연기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사토노 크라운의 매력을 물었다.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쌓아올린게 있으니까
ㅡ연기하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사토노 크라운이라는 우마무스메의 매력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세요?
스즈시로
처음에는 활기찬 느낌이지만 자신감도 있고 그런 여유에서 오는 차분함도 느껴지기도하고 , 다이아(사토노 다이아몬드)나 다른 애들을 지켜보는 포지션이랄까요. 곁에 있어주면 안심이 되는, 다들 동경하는 언니라는 이미지였거든요.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면, 주위의 일에 눈을 돌릴뿐이 아니라, 제대로 내 자신에게 필요한 일도 착실히 생각하고 있고 GI를 이길 수 없다 갈등조차도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파워로 바꾸는 그런 부분이 되게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본인은 열심히 하고 있고 주위로부터도 기대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한 발짝 닿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는 게 상당히 힘들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ㅡ정신적으로 점점 힘들어질 것 같아요.
스즈시로
제 5화에서 다이아가 일본 더비에서 2착을 한뒤 사토노 징크스 얘기가 나와서 크라짱 (사토노 크라운)도 [마치, 신이 정말로 우리를 방해하고 있는 것 같아...] 라고 힘없이 얘기도 하고요. 그런 운이라든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꺾이는 애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크라짱은 다 합쳐서 실력이라고 받아들이고 자신의 다리로 앞으로 나아간다. 그 자세는 정말 리스펙트 할 수 있고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ㅡ그런 강함을 동경하는 마음도 있나요?

스즈시로
물론 있습니다. 크라짱이 자신만만하게 [난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것은 그만큼 빈틈없는 쌓아올림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저 같은 경우는, 거기까지 쌓아올린 실감이 안나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암시를 건다고나 할까. [할수있어!] 라고 굳게 믿고 일에 임하기도 하고 (웃음). 그런 좋은 의미의 강함이 필요한 상황도 있을 것 같은데 역시 나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야. 그런 자신과 비교하면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때까지 쌓아올린 크라짱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연기하고 있으면 끌려가는듯한 기분이 든다
ㅡ반대로 사토노 크라운과 닮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스즈시로
어려운 일이 눈앞에 있어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 잘했다고 생각하자]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바는 비슷한건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최근에야 겨우 그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타이밍에 크라짱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인연이 굉장히 느껴져요. 지금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기하고 있으면 끌려가는 기분도 들고, 힘내자!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ㅡ그렇다면 사토노 크라운을 연기 하는것은 스즈시로 씨에게 새로운 도전의 요소도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스즈시로
네 그렇죠. 절 끌어주는 점 이외에, 전편에서도 조금 이야기했던 [활기차지만 여유도 있는] 성격의 아이를 연기하게 된것도 새로웠습니다. 활기차면 활기찬, 언니라면 언니. 이런식으로 확실한 성격의 캐릭을 연기하는 경우가 지금까지 많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연기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너무 활기차져 버리는 일이 많았거든요. 크라짱은 그 두가지 요소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녹음할때마다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종반을 향한 전환점이 된 제10화
ㅡ제 3기의 이야기도 종반입니다만, 제11화 이후에는 어떤 점이 주목 포인트입니까?
스즈시로
제10화는 크라짱한테도 매우 중요한 회차였는데, 키타산(블랙)한테도 큰 터닝포인트가 되고 있거든요. [어? 어?] 하고 계속 당황하는, 답답한 끝이었던것같습니다. 이 앞의 키타산을 중심으로 어떤 이야기, 어떤 레이스가 그려질지, 부디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ㅡ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우마무스메] 팬분들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스즈시로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만, 계속 [사토노의 징크스]에 사로잡혀, 자꾸 분해 하면서도 앞만을 보고 나아가던 크라짱이 드디어 국내 GI의 타카라즈카 기념으로 승리한 것으로, 제10화는 정말 기념할만한 화가 되었다고 사토노 크라운의 역으로써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크라짱은 앞으로도 오기가 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계속 그런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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